풍자 또간집 잠실편 미리보기
시민분들에게 두번 이상 찾아간 맛집을 추천받아 먹어보는 유튜브 <<또간집>>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이번 또간집 수원편 영상 마지막에는 다음 회차 잠실편 예고가 포함된 쿠키영상이 공개되었죠.
아니 음식을 먹어보고 저렇게 깜짝놀라는 표정을 짓고는 ‘못 옵니다 여기 이제’라니.. ‘아니에요 저 가야겠어요!!’ 하는 마음으로 애타게 식당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상호명:
더빛남 베트남 쌀국수 식당
영업시간:
월~일 11:00 - 21:00 (15:00 -17:0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연락처:
0507-1371-2495
더빛남이라는 상호명은 영어로 보니 'The Viet Nam'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베트남을 ‘빛남’으로 바꾸어 이름짓는 센스라니! 이름부터가 예쁜 식당입니다.
11시 오픈이라 11시 2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대기 24번을 받았습니다. 외부에 키오스크가 있어 대기표 배부 받을 필요없이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영수증에 번호가 함께 나오는 식입니다. 대기하다가 대기가 길어지면 결제 취소를 해야한다는 것이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반면에 주문 과정이 간소화되어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점은 좋았습니다.
엄청나게 특별한 국물맛은 아니지만 굉장히 맑고 개운한 맛의 육수에 고명으로 얹어진 고추와 파의 시원함, 너무너무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고기가 정말 맛있어요. 차돌박이는 소지방의 고소한 풍미가 그대로 느껴졌고 양지는 담백하면서도 잘게 찢어진 고기결이 국수와 한데 어우러지며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아늑하고 단정한 아름다움을 가진 가게 내/외관과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 또한 더빛남의 큰 매력입니다. 가방을 걸수 있는 고리, 머리끈, 식사 속도를 확인해가며 거의 다먹어갈 때쯤 ‘식사 부족하지는 않으신가요’하고 물어보시며 사리가 필요한지 살펴주시는 것 하나하나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밖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리지만 그런 점이 식당 내부의 분위기와 식사의 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마무리
꽤나 긴 기다림 끝에야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적절한 서비스와 충실한 음식의 맛으로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행복한 식사 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 대기가 많이 길다면 주변에도 맛집이 많이 있으니 한 번 주변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동네를 한바퀴 구경했는데 다음이 또 와보고 싶은 식당이 많았답니다.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풍자 또간집 연남동 맛집 리스트 한 눈에 보기 (영업시간/주소)
또간집 연남동 맛집 리스트 한 번 가본 집은 취급 안 함! 두 번 이상 간 집만 추천받아 가보고 그중에 풍자가 또 오고 싶다고 느낀 '또 갈 집'을 선정하는 풍자의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dignity.vlab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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