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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뜻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 방한 협력가능사업

by 얍얍927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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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갑부가 한국을 찾는 이유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가 11월 17일 목요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빈 살만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실세로 제1왕위 계승자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갑부가 왜 한국을 방문하는 걸까요?

 

네옴시티를 아시나요

지난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동에 큰 석유 붐이 일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국제 유가는 8년 중 최고치까지 급등하였고, 이런 가격 상승 덕분에 중동의 에너지 강국들은 지난 10년간의 경제 부진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석유 붐은 오히려 석유 위기에 가깝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전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서방 국가들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서두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석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 건설 프로젝트가 바로 '네옴시티'입니다. '네옴(neom)'이라는 이름은 '새로운'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접두사 Neo에 '미래'를 뜻하는 아랍어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결합하면 '새로운 미래'라는 뜻입니다. '네옴시티'는 최소 700조 원에서 최대 1400조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초대형 친환경 스마트 도시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북서쪽에 위치하여 북쪽으로는 요르단과 접경하고, 서쪽으로는 홍해를 접하며, 15km 길이의 다리로 이집트와 연결될 계획입니다. 크기로 따지면 서울의 44배 크기의 도시를 세우는 프로젝트 입니다.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챙기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세계적인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

빈 살만 왕세자는 네옴시티 건설에 참여할 건설, 토목 기업을 찾기 위해서 방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옴 시티 건설을 위해서는 산업 전반에 걸친 방대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지하철, 철도와 같은 인프라부터 최첨단 반도체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 또한 필요하고요. 빈 살만 왕세자는 17일 방한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하여 SK, 현대차, LG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을 두루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기업의 사우디 협력 가능 사업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원하고 있는 만큼 네옴시티와 관련된 기업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예상되는 주요 기업들의 사우디 협력 가능 사업 분야를 정리한 표입니다.

기업 협력 가능 사업
삼성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수주
스마트시티 기술 협력
SK 친환경 미래 에너지 투자
현대차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수주
UAM 도입
수소차, 전지 사업 진출
LG 현지 ICT 사업 확대
수처리 필터 사업 확대

 

마무리

이번 방한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국내 기업들의 협력 방향이 좀 더 구체화 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숨통을 틔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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